[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가 2026년 병오년 첫 임시회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민생’과 ‘경제 회복’이다.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회기 첫날인 30일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도민의 지갑을 채워라
김태균 의장은 30일 열린 개회식에서 고물가와 고금리로 신음하는 지역 경제 상황을 최우선으로 언급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보증료·이차보전 확대와 착한 선결제 캠페인, 지역화폐 활성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내수 진작 대책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침체된 골목상권과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는 취지다.
◆ 11일간의 ‘현미경 심사’
도의회는 3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핀다. 이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들이 제대로 수립되었는지 점검하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올해도 ‘일 잘하는 의회’로서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