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병오년 새해 업무보고 돌입~ 화두는 ‘민생 경제’

2026-01-30 23:16

30일부터 11일간 제1차 임시회… 2026년 도정·교육행정 설계도 점검
김태균 의장 “골목상권·자영업자 살릴 실질적 내수 진작책 마련하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가 2026년 병오년 첫 임시회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민생’과 ‘경제 회복’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도정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도정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회기 첫날인 30일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도민의 지갑을 채워라

김태균 의장은 30일 열린 개회식에서 고물가와 고금리로 신음하는 지역 경제 상황을 최우선으로 언급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보증료·이차보전 확대와 착한 선결제 캠페인, 지역화폐 활성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내수 진작 대책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침체된 골목상권과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는 취지다.

◆ 11일간의 ‘현미경 심사’

도의회는 31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핀다. 이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들이 제대로 수립되었는지 점검하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올해도 ‘일 잘하는 의회’로서 도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