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며 건강한 노후와 생활 복지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부터 가스레인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경로당 전자제품 지원 품목에 김치냉장고를 추가한 데 이어 올해 가스레인지를 새롭게 지원 품목에 포함하며 경로당 급식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신규 경로당 설치 시 제공되는 공기청정기를 포함해 냉장고, 에어컨, TV, 김치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총 6종의 전자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기종별 내구연수는 냉장고·에어컨·김치냉장고 10년, TV와 공기청정기 9년, 가스레인지 7년으로 체계적인 교체 주기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동급식 운영과 식재료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 전반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김치냉장고와 가스레인지 지원은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까지 경로당 급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정책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과 경로당 이용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생활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급식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