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계란 딱 2개만 부어보세요…이렇게 맛있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2026-01-31 17:00

라면과 계란 2개, 5분이면 완성되는 근사한 한 끼
냉장고 남은 재료로 만드는 볶음 라면

집에 있는 라면 한 봉지와 계란 2개만 있으면 5분 만에 근사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 특별한 조리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 요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라면 면과 계란 2개로 만드는 초간단 볶음 라면 / AI 생성 이미지
라면 면과 계란 2개로 만드는 초간단 볶음 라면 / AI 생성 이미지

초간단 볶음 라면 레시피, 5분이면 충분

가장 간단한 방법은 라면 면 1인분과 계란 2개를 활용한 볶음 요리다. 먼저 라면은 끓는 물이나 뜨거운 물에 넣고 5~7분간 방치해 설익힌 뒤 물기를 제거한다.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간 불에서 계란 2개를 깨뜨려 넣어 약 1분간 젓가락으로 섞으며 익힌다.

계란이 반쯤 익었을 때 라면 스프 1봉을 넣고 잘 섞어준다. 여기에 물기를 뺀 면을 투입해 1~2분간 볶으면 스프가 면에 골고루 배어든다. 취향에 따라 대파나 마늘을 추가하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볶음 라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과 만드는 과정 / AI 생성 이미지
볶음 라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과 만드는 과정 / AI 생성 이미지

치즈·소시지로 업그레이드

좀 더 풍성한 한 끼를 원한다면 재료를 추가해보자. 익힌 라면 면 1인분에 계란 2개를 기본으로 하되, 슬라이스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 50g과 소시지 3개를 준비한다.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둔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물기를 뺀 면을 넣는다. 계란 2개를 풀어서 부은 뒤 소금, 후추, 야채 시즈닝 1작은술을 넣고 1분간 섞어가며 볶는다. 야채 시즈닝이 없다면 다시다 1작은술로 대체해도 된다. 계란이 면에 코팅되듯 익으면 썰어둔 소시지와 치즈를 넣고 1~2분 더 가열한다. 치즈가 녹으면서 크리미한 식감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케첩 1큰술을 뿌린 뒤 파슬리를 올려 마무리한다. 총 조리 시간은 약 10분 이내로, 바쁜 아침이나 야식 메뉴로 제격이다.

라면 면과 계란 2개로 만드는 초간단 볶음 라면 레시피 / AI 생성 이미지
라면 면과 계란 2개로 만드는 초간단 볶음 라면 레시피 / AI 생성 이미지

다양한 변형 가능

소시지 대신 어묵 1장을 얇게 썰어 넣어도 좋다. 어묵은 계란을 볶을 때 함께 넣으면 라면 스프와 잘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낸다. 케첩이 부담스럽다면 고추장 약간을 넣어 매콤한 맛으로 변형할 수 있다.

치즈는 볶음의 마지막 단계에서 1~2장 추가하면 고소함이 배가된다. 치즈와 어묵을 모두 넣어도 무방하며, 이 경우 중간 불에서 1분 정도 더 볶아 양념이 재료에 충분히 스며들게 한다.

볶음 마지막 단계에서 치즈, 어묵 등 취향에 맞게 부재료를 추가해주면 완성이다. / AI 생성 이미지
볶음 마지막 단계에서 치즈, 어묵 등 취향에 맞게 부재료를 추가해주면 완성이다. / AI 생성 이미지

라면 면을 익힐 때는 너무 푹 익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면이 퍼지면 볶을 때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계란은 완전히 익히기보다 반숙 상태로 남겨두면 면과 섞였을 때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한다.

이 요리는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활용하기 좋고 포만감도 높아 1인 가구나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먹던 라면에 계란 2개만 추가해도 영양과 맛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시도해볼 만한 레시피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