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말레이시아 별난 체류기 4부에서는 캄풍 사핏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행복하고 싶다면 이들처럼
현대적인 건물이 늘어선 휴양지이지만 코타키나발루 도심에도 다양한 야생 동물이 살고 있다. 미아르 박사는 야생 동물 연구를 위해 프랑스에서 코타키나발루로 이주했는데. 정글 속에 숨어 사는 야생 동물들을 찾아다닌 지 14년째. 일하다가도 야생 동물을 찾으러 가는 게 쉬는 거라는데. 미아르 박사가 도심에서 찾아낸 동물들을 만난다.
정글 숲속, 마치 쥬라기 공원과 같은 원시림 수송 폭포(Susung Waterfall)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맹그로브 야자의 일종인 니파야자(Nipa Palm) 숲으로 향한다. 이곳에는 니파야자 수액을 끓인 전통 야자 설탕, 굴라아퐁(Gula Apong)을 20년 동안 만들어온 말리 씨가 있다.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수액을 채취하고 5시간은 족히 저어주며 끓여내야 한다고. 일을 마친 후 굴라아퐁으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 주겠다는 부부. 과연 어떤 요리일까?
특별한 전망대를 찾아 해발 400m가 넘는 캄풍 사핏(Sapit Village)으로 간다. 전망대에 오르자 펼쳐지는 신비로운 구름바다 풍경. 마치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데. 환상적인 전망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여행의 여독을 푼다. 라와스의 작은 어촌 캄풍 푸낭(Punang Village)은 맹그로브 나무로 훈제한 생선 '이칸 타하이(Ikan Tahai)'가 유명한데 브루나이에서도 사러 올 정도. 마을 사람 모두 훈제 생선을 만들지만 저마다의 노하우로 맛이 조금씩 다르다.
그중 아들 일을 도와주러 시작해 17년 째 만들고 있다는 아인 씨. 이 훈제 생선을 사라왁 전체에 알리기 위해 삼발 소스와 과자까지 직접 개발했는데. 신바람 난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마지막 여정은 코타키나발루 거리에서 독특한 팔찌와 목걸이를 파는 장식품 가게이다. 사바만의 전통 문양을 새긴 장식품들을 만든 주인공은 놀랍게도 젊은 청년 제이슨 씨다. 어릴 때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 사무직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대장간을 차렸다고. 행운과 보호의 기운이 담겨있는 공예품을 만들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그의 친구 나지미 씨는 대만에서도 몇 차례 연주한 말레이시아 전통 악기 코피리(Turali)의 제작자이자 연주가. 코피리는 코로 부는 전통 악기로 롱하우스에서 논일을 마친 후 연주한 거라는데. 이 코피리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 반도에서 사바주로 이주했다고. 뭔가 느낌이 이상하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는 수업 현장을 함께 해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