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가 4년 차에 접어들어 제도 안정화에 들어갔으며 2026년 배송사업자를 선정하고 올 사업 시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양곡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비농가까지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농가가 직접 운송해야 했던 시간적·경제적·물리적 부담을 크게 완화한 것이다.
특히 고령, 영세 축산농가 등에 정책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소비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군 자체 설문조사 결과 97%가 운송 편의성 면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사업비를 증액하고 현금으로 부산물 대금을 납부·수령하던 것을 계좌 입금이 가능하게 해 배송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배송 일정 관리 고도화, 농가 맞춤형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기에는 시범사업 성격이 강했지만 3년간 운영 경험과 농가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했다. 올해는 예산을 확대하고 농가 및 업체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올르며 본격 가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2023년 부안군 정부양곡 부산물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전국 최초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 사업을 통해 농가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