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궁금한 이야기 Y’ 도심에 날아든 사냥용 화살 편

2026-01-30 19:50

'궁금한 이야기 Y' 1월 30일 방송 정보

SBS ‘궁금한 이야기 Y’ 1월 30일 방송은 화살 사건과 두쫀쿠 열풍을 주제로 다룬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 도심에 날아든 사냥용 화살 2인조가 노린 과녁은 무엇인가?

3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화살을 쏜 남성들에 대해 파헤쳐 본다.

늦은 밤, 일과를 마친 뒤 청주시 상당구의 한 광장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던 정하(가명) 씨. 갑자기 둔탁한 쇳소리가 들리더니, 자신으로부터 약 2m 떨어진 화단에 난데없이 화살이 날아와 꽂혔다. 놀란 정하 씨는 급히 도망쳤고, 그 충격으로 정신과 약까지 먹을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한다. 대체 누가 한밤중 도심 광장에서 활시위를 당긴 걸까?

"목표를 정했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맞을 수 있는 각도였어요.“ - 정하 씨

CCTV를 통해 확인된 범인은 알고 보니 직장 동료 관계인 20대 남성 2명이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각, 차 트렁크에서 기다란 활 하나를 꺼내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번갈아 활시위를 당겨보다가, 마침내 활이 완전히 휘어질 때까지 힘껏 당긴 후 화살을 쏜 남성 한 명. 정하 씨에 따르면 이 화살은 등과 옆구리를 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고. 그런데 활과 화살의 정체가 심상치 않았다.

“화살촉이 쇠예요. 사람에게 쐈을 때는 살상 무기가 될 수 있죠.” - 모 양궁장 사장님

화살은 무려 80cm로, 얼어있는 화단을 뚫고 깊이 들어갈 만큼 날카로웠다. 게다가 스포츠용이 아닌 것 같다고. 수소문 끝에 제작진은 해당 화살의 정체를 안다는 모 양궁장 사장을 찾을 수 있었다. 화살은 시중에서 누구든 싼값에 살 수 있도록 유통되고 있었으며, 전문가에 따르면 사냥용 화살로 보인다고 말했다. 활 역시 개량형으로 추측되어 화살을 쏘았을 때 궤적을 벗어날 위험성이 커 보인다고 한다. 도심 한가운데 벌인 장난이라기엔 몹시 위태롭고 아찔한 사건, 그들이 진짜 노린 목표물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번지고 있는데…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 사진. / SBS 제공

◈ 본격 <두쫀쿠 열풍> 미스터리 심층 해부 ‘두쫀쿠’와 K-컬처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대란, 열풍, 광풍, 붙을 수 있는 수식은 다 붙으며 엄청난 유행을 이끌고 있는 간식거리가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라 불리는 이 디저트는 허니버터칩, 흑당 버블티, 탕후루 등등 한때 내로라하던 그간의 유행들을 모두 능가하는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하나에 9천 원~만 원 사이를 오가는 고가의 가격에도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날씨에도 두쫀쿠를 구하려고 긴 줄을 서 있는 모습은 눈을 의심케 한다. 암표처럼 웃돈을 주고 거래되기도 하고 중고 시장에선 두쫀쿠 냄새라도 맡아보겠다며 포장지라도 사겠다는 황당한 글도 보인다. BBC마저 주목한 광기의 디저트, 대한민국은 왜 ‘두쫀쿠’에 열광하는 걸까?

“그런 사장님 얘기를 들었어요. ‘두쫀쿠’ 팔아서 집 한 채 사셨다는 얘기” - 디저트 전문점 사장

오픈하자마자 10여 분 만에 매진된다.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으니, 재룟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국밥집에서도 팔고, 족발집에서도 팔고, 철물점에서도 판다. 한 초밥집 사장님은 인기가 가장 많은 메뉴가 연어도, 광어도 아닌 ‘두쫀쿠’라고 말한다. 덕분에 전체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면서 본인도 두쫀쿠의 파괴력이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고. 이쯤 되니 두쫀쿠를 팔아 내 집 마련을 했다는 얘기도 허언이 아닐지 모른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매출 효자로 불린다는 ‘두쫀쿠 매직’, 두쫀쿠에는 이름부터 흥미로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두바이 쫀득 쿠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 두바이 현지인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은 두바이에 있다. 하지만 ‘두바이’ 쫀득 쿠키‘는 두바이에 없다. 놀라운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두쫀쿠는, 이미 이름에서부터 흥행의 요소를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각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분석한 두쫀쿠 흥행 미스터리, 특히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준우 셰프는 디저트 전문가로서 두쫀쿠가 가진 맛에 흥행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추리했는데...

열풍을 넘어 광풍이 된 두쫀쿠 미스터리.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월 30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