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30일 충남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전·계룡·금산·부여·보령·서천 1도, 논산 2도, 세종·공주 0도, 천안·청양·홍성 -1도, 아산·예산·서산·태안·당진 -2도 등으로 어제보다 약 2도 낮아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전과 세종을 포함한 충남 대부분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가연물 및 인화물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낙엽과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를 금지하고 난방기구 사용 시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풍이 예보되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충남 앞바다에서는 오후까지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9도, 세종·홍성 -10도 등 -13~-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3도, 홍성 2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