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제 깨끗한 집에서 지내세요”~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의 ‘새해 선물’

2026-01-30 09:22

쓰레기 더미 속에 갇힌 독거노인 가정에 ‘희망’ 전달
박승이 면장 “주거 환경은 삶의 질 직결… 현장 중심 복지 강화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쓰레기 더미 속에 고립되어 있던 함평군 월야면의 한 어르신이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되찾았다.

함평군 월야면은 지난 29일, 복지기동대가 주거 취약계층을 방문해 새해 첫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다

이번 활동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생활폐기물을 쌓아두고 지내던 독거노인 가구였다. 악취와 위생 문제로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지만, 자력으로 치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소식을 접한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즉각 현장으로 달려갔다. 대원들은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집 안팎을 정리하며 어르신에게 ‘깨끗한 일상’을 선물했다. 박승이 월야면장도 팔을 걷어붙이고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 “도움 필요하면 어디든 간다”

박승이 면장은 “주거 환경은 주민의 건강, 그리고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