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대규모 국책 사업을 앞두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업의 성패가 토지소유자들의 이해와 협조에 달린 만큼, 시작 단계부터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함평군은 지난 28일 해보면사무소와 29일 나산면노인복지센터에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 궁금증 풀고, 의견 나누고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들에게 사업의 추진 절차와 동의서 제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자신의 땅 경계가 어떻게 확정되는지, 이의 신청 절차는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물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 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QR코드 등을 통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 “주민 참여가 곧 사업의 동력”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재조사는 개인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가 절실하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