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차장 철도 지하화 본궤도…도심 단절 해소·미래산업 거점 조성

2026-01-29 13:30

29일 국토부·대전시·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상부 공간 빅테크·청년창업 플랫폼 구상

대전시는 29일 대전조차장 철도고객센터에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철도공단, 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조차장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대전시는 29일 대전조차장 철도고객센터에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철도공단, 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전조차장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 도심의 철도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혁심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전조차장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전시는 29일 대전조차장 철도고객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조차장 부지를 재구조화해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상부 공간을 미래 산업과 창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기관의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착수보고회에서는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각각 철도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간 개발 방향을 발표하며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확보된 상부 공간을 대덕연구개발특구, 대전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빅테크·딥테크 기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철도지하화를 넘어 대전의 산업과 도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조차장이 기술과 사람이 모이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