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9일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4.84포인트 오른 5235.65에 도달했다. 당일 장중 시가는 5243.42였으며 장중 한때 5252.61까지 치솟아 1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1년 전 기록했던 최저치인 2284.72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상승 폭을 기록한 수치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1731억 원 규모를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 원과 1370억 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양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물량을 개인이 모두 받아내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
증시 참여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수가 단기간에 1년 저점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오름에 따라 향후 변동 폭에 대한 투자자들의 논의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현재까지는 시장의 상승 에너지가 압도적인 상황이다.
대규모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며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실현 여부가 향후 5000선 안착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태여서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