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벌 리더 육성 ‘광폭 행보’~ 유엔서 공공외교 배운다

2026-01-28 17:27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미국 주요 외교 현장 탐방… 26일 유엔 방문
김대중 이사장 “글로벌 감각 갖춘 전남 인재 키울 것”… 실무 체험 교육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추진하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이 지역 인재들을 세계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워싱턴과 뉴욕을 잇는 강행군 속에 유엔 본부를 찾아 현직 대사와 머리를 맞대는 등 실질적인 외교 체험 교육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학생들이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대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26일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2기 학생들이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를 찾아 차지훈 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 교실을 넘어 세계로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국제기구의 역할과 국제 사회의 주요 의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차지훈 대사는 이 자리에서 “전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세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 학생들의 공공외교 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진출에 필요한 자질 등을 묻으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 워싱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방문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까지 아우르는 8박 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외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국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공공외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