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에 '이것' 살짝 묻혀 얼려보세요…아이들이 이것만 달라고 난리납니다

2026-02-15 13:00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쉬운 레시피!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을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하고 입맛이 쉽게 떨어지는 계절, 별다른 도구 없이도 냉동실만 있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귤 샤베트’를 만들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어렵지 않아, 겨울 간식이 고민될 때 부담 없이 따라 하기 좋다.

귤을 스테비아에 묻히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귤을 스테비아에 묻히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이번 귤 샤베트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는 귤 2개, 레몬즙 반 개 분량, 스테비아 약간이다. 귤의 달콤함을 살리면서도 레몬즙으로 상큼함을 더하고, 스테비아는 소량만 사용해 깔끔한 단맛을 보완하는 것이 포인트다.

[인포그래픽] '귤 사베트' 만드는 과정.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인포그래픽] '귤 사베트' 만드는 과정.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만드는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귤을 껍질째 벗긴 뒤 한 알씩 분리해 준비한다. 이후 귤 과육에 레몬즙을 뿌리고 스테비아를 앞뒤로 아주 살짝 묻혀준다. 이때 스테비아는 “정말 약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종이호일 위에 귤을 올린 뒤 냉동실에서 약 12시간 얼리면 귤 샤베트가 완성된다.

완성된 귤은 한입 베어 물면 차갑게 얼어 있던 과육이 부드럽게 풀리며, 귤 특유의 달콤함과 레몬의 산뜻한 향이 함께 느껴지는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겨울철 과일을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 혹은 따뜻한 실내에서 깔끔하게 입가심할 간식이 필요할 때 제격이다.

실제로 완성한 '귤 사베트'. / 유튜브 '밥피티'
실제로 완성한 '귤 사베트'. / 유튜브 '밥피티'

집에 있는 귤 몇 개만으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인 만큼, 겨울철 간단한 디저트를 찾는 이들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냉동실에서 12시간만 기다리면 완성되는 ‘귤 샤베트’가 올겨울, 귤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작은 재미가 되어줄지 관심이 모인다.

◈ 그냥 귤보다 '냉동 귤'이 더 매력적인 이유는?

귤을 얼리는 모습.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귤을 얼리는 모습. /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겨울철 간식으로 사랑받는 귤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동실에 한 번 넣어두면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흔히 ‘냉동귤’이라고 부르는 방식인데, 단순히 차가워지는 수준을 넘어 식감과 즐기는 방식 자체가 달라져 색다른 디저트처럼 느껴진다.

냉동귤의 가장 큰 장점은 식감 변화다. 귤을 얼리면 과육 속 수분이 차가운 온도에서 굳으며,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단단했던 과육이 입안에서 천천히 풀린다. 이 과정에서 마치 샤베트처럼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 나, 같은 귤이라도 ‘디저트’로 먹는 재미가 생긴다. 특히 따뜻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겨울에는 차가운 과일 한 조각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 후식으로도 잘 어울린다.

또 냉동귤은 천천히 먹게 되는 간식이라는 점에서도 매력적이다. 그냥 귤은 금방 한두 개를 먹게 되지만, 얼린 귤은 자연스럽게 한 알씩 오래 씹어 먹게 돼 만족감이 길게 이어진다. 덕분에 과자나 아이스크림이 당길 때 비교적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무엇보다 준비 과정이 간단하다. 귤을 까서 냉동실에 넣어두기만 하면 끝이다. 별도의 조리도구나 복잡한 과정 없이도 ‘차갑게 즐기는 과일 디저트’가 완성되는 셈이다. 익숙한 귤을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냉동귤은 가장 손쉬운 겨울철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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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