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설 명절 맞아 ‘찾아가는 명절 위문’

2026-01-28 09:51

사회복지시설·보훈단체 등 73개소 방문해 위문금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2개소와 보훈단체 11개소, 총 73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찾아가는 명절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구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위문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소통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동구는 구 차원의 시설 위문과 더불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해 돌봄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명절 지원 활동을 병행했다.

각 동에서는 독거 어르신, 취약가구 등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위문품 전달, 생활 불편 사항 점검 등을 실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돌봄을 강화했다.

동구는 형식적인 명절 방문을 넘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과 현장 부담을 사전에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미리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위문을 추진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명절이 다가오기 전 미리 찾아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줘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명절은 모두에게 따뜻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외로움과 부담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필요한 순간에 현장으로 먼저 다가가는 사람 중심의 복지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