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전남 22개 시군 직접 뛴다~ ‘통합 세일즈’ 돌입

2026-01-27 15:59

29일 장성군 시작으로 ‘도민과의 상생토크’ 대장정… 여수·영광 등 순회
“책상 앞 논의는 끝났다”… 현장서 도민 만나 통합 공감대 확산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명칭과 청사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통합의 성공을 위해 전남 지역을 직접 도는 강행군에 나선다. 책상 위에서의 협상을 넘어, 통합의 주체인 시도민을 직접 만나 진정성을 전하고 사회적 합의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강기정 광주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는 29일 장성군을 시작으로 전남 시군을 순회하는 ‘광주전남 통합 도민과의 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강기정-김한종, 장성군민 앞에 나란히

첫 행선지는 광주와 맞닿아 있는 장성군이다. 29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나란히 참석해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직문직답’ 시간을 갖는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합의된 ‘전남광주특별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가감 없이 소통할 예정이다.

◆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통합 완성”

광주시는 장성군에 이어 30일 여수시, 2월 5일 영광군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과의 접촉면을 넓힌다.

강기정 시장은 “통합은 행정적 절차보다 시도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남 시군을 찾아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합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