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의 가격이 27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3시 기준 1.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XRP가 조만간 다시 오를 것이라고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날 뉴스BTC 등에 따르면 XRP 가격이 시원하게 오르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로빈후드가 운영하는 예측 시장의 데이터를 보면 많은 사람이 올해 XRP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가격보다 약 40% 정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올해 XRP 가격이 2.75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상품의 판매 가격은 0.7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XRP가 2.75달러를 넘길 확률을 73% 정도로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XRP 가격이 3.00달러를 넘길 확률은 50%, 3.25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44% 정도로 시장 가격에 반영됐다.
XRP는 현재 1.89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 대비 3.33% 하락한 가격이다. 지난 6일에 2.41달러까지 올라갔던 가격이 다시 내려오면서 조정 기간을 거치고 있는 것이다.
코인마켓캡의 공포와 탐욕 지수에 따르면 현재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을 포함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분위기는 29점으로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이처럼 시장 전체가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지만 XRP에 투자한 사람들의 기대는 꺾이지 않았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분석가들은 2026년에 코인 관련 펀드로 돈이 계속 들어오고 규칙이 명확해진다면 XRP 가격이 8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다른 분석가들은 거래소에 보관된 XRP가 외부로 계속 빠져나가는 현상을 근거로 올해가 가기 전에 5달러가 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