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귤에 '끓는 물' 부어보세요…1년 내내 가족들이 이것만 찾습니다

2026-01-27 14:36

계절 상관없이 언제든 상큼한 귤 맛 느낄 수 있어

겨울철 식탁의 동반자인 귤을 박스째 구매해 두다 보면 금세 쭈글쭈글해지거나 곰팡이가 생겨 버리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평범한 귤에 끓는 물을 더하는 간단한 과정만으로 사계절 내내 그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유튜브 채널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은 최근 잼을 다 먹고 남은 빈 유리병을 재활용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귤 병조림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귤에 뜨거운 물을 붓는 모습의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귤에 뜨거운 물을 붓는 모습의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크기가 작은 귤은 통째로, 큰 귤은 조각내서 낱개로 껍질을 까 준비한다. 깨끗이 씻어 말려둔 내열 유리병 안에 준비한 귤을 가득 채워 넣는다. 그 후 뜨거운 물을 병 끝까지 천천히 가득 부어준다. 이 상태로 10분 정도 놔둔 뒤, 10분 후 물만 따로 계량컵에 따라낸다.

껍질을 깐 귤을 유리병에 채워넣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껍질을 깐 귤을 유리병에 채워넣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귤이 들어있는 유리병에 뜨거운 물을 붓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귤이 들어있는 유리병에 뜨거운 물을 붓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300ml 정도 추출된 물을 냄비에 붓고 슬라이스한 생강과 레몬 3조각을 넣는다. 여기에 소금을 약간 추가하고 설탕은 물 양의 절반 정도인 150ml를 넣어 끓인다.

귤에 따랐던 물을 10분 후 다시 추출해 슬라이스한 생강과 레몬 3조각 등을 넣고 끓이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귤에 따랐던 물을 10분 후 다시 추출해 슬라이스한 생강과 레몬 3조각 등을 넣고 끓이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다 끓인 물을 귤이 있는 병에 다시 붓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다 끓인 물을 귤이 있는 병에 다시 붓는 모습.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저어가며 2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냄비에서 레몬과 생강을 걸러낸 뒤, 뜨거운 상태의 액체를 귤이 담긴 병에 다시 조심스럽게 가득 붓는다.

완성된 귤 병조림.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완성된 귤 병조림. /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내용물이 뜨거운 상태에서 병뚜껑을 꽉 닫고, 병을 뒤집어 뚜껑 밀폐 확인을 위해 1시간 정도 둔다. 완전히 식은 후 냉장 보관하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상큼한 귤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병조림은 필요한 만큼 꺼내 차로 우려내어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마시거나 빵,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유튜브, 꿀팁알려주는남자, 꿀팁꿀남 Honey tips man

귤에는 구연산과 식이섬유,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강과 레몬을 더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이 방식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귤의 보관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준다.

▶겨울 대표 과일 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귤을 먹는 사람.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귤을 먹는 사람.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 덕분에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손으로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고 한 조각씩 나눠 먹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귤의 맛은 품종과 수확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며, 일반적으로 완숙될수록 신맛은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영양 면에서도 귤은 우수한 과일로 평가된다. 특히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면역 기능 유지와 피부 건강에도 관여하는 영양소다. 귤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면 계절 변화로 인한 피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귤에는 베타크립토잔틴이라는 카로티노이드 성분도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정상적인 세포 기능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귤의 하얀 속껍질과 과육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고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귤에는 칼륨이 포함돼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 기여한다. 생과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샐러드나 디저트, 차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맛과 영양, 활용도를 고루 갖춘 귤은 겨울철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