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고교 성취평가제 ‘현장 안착’ 총력~ “선생님 평가 역량 키운다”

2026-01-27 11:19

27일부터 권역별 담당자 연수… 국·영·수 등 교과별 운영 사례 공유
고2 과목 확대 대비 현장 부담 완화… 컨설팅 및 협의 체계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고교 성취평가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2026학년도부터 적용 범위가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교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현장 중심 평가 체제 구축에 주력한다. 사진은 ‘성취평가제 업무 담당자 연수’ 운영 모습.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교 성취평가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현장 중심 평가 체제 구축에 주력한다. 사진은 ‘성취평가제 업무 담당자 연수’ 운영 모습.

전남교육청은 27일 서부권(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까지 도내 고등학교 연구부장 및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평가 기준부터 논술형 문항까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성취 기준 분석과 평가 도구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별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행평가 및 논술형 평가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안내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교사 부담 줄이고 협업 늘리고

도교육청은 성취평가제 확대로 인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사 간 평가 기준 협의 체계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원들이 평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