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고교 성취평가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2026학년도부터 적용 범위가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전남교육청은 27일 서부권(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까지 도내 고등학교 연구부장 및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평가 기준부터 논술형 문항까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성취 기준 분석과 평가 도구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별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행평가 및 논술형 평가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안내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교사 부담 줄이고 협업 늘리고
도교육청은 성취평가제 확대로 인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사 간 평가 기준 협의 체계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성취평가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원들이 평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