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이디어, 완도 바다와 만나다”~ 해양바이오가 만든 ‘창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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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등 맞춤형 지원… 시제품 개발 활발
내년 ‘K-해양바이오’ 사업 추진… 마이스터고 연계해 인재 유출 막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미래 산업인 ‘해양바이오’를 매개로 청년 인재 붙잡기에 나섰다. 지역 고교생부터 예비 창업가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놓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청년 아이디어, 완도 바다와 만나다”~ 해양바이오가 만든 ‘창업 붐’

완도군은 올해 시범 운영한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해조류 추출물 공복감 해소 음료, 신소재 화장품 등 3개 기업의 제품 개발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식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6개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교육부터 창업까지 ‘완도형 인재’ 키운다

내년에는 지원 규모가 더 커진다. 군은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해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교육부터 보육, 제품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완도를 떠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관련 기업과 매칭하여 ‘연구-실습-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이른바 ‘완도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해양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