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위해 ‘1일 명예시장’ 제도를 한층 더 확대한다. 올 상반기에는 시민 50명이 하루씩 시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장 역할을 맡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6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상반기 1일 명예시장으로 선발된 시민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제언을 당부했다.
이번 명예시장은 22세부터 7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사원, 주부,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정 계층이 아닌 전 시민을 대표하는 구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하루 1명씩 릴레이 방식으로 활동한다.
명예시장들은 시청 4층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시설과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공무원들과 성남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도 주요 역할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이 시정의 수동적 수혜자가 아니라 능동적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며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 하반기에도 1일 명예시장 50명을 추가로 모집해 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