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6일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000선을 돌파했다. 장중 한때 1057.25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포함한 시장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오전 11시 43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3포인트(5.69%) 오른 1050.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03.85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이는 52주 최저치인 637.55와 비교해 큰 폭의 반등이다. 거래량은 9억 5862만 4000 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15조 91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1조 471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 또한 2833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견인에 동참했다. 개인은 1조 658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시장에 내놓으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649억 원, 비차익 2972억 원을 합쳐 총 7621억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내 상승 종목은 상한가 7개를 포함해 총 1,287개에 달한다. 하락 종목은 388개로 집계됐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보합세에 머문 종목은 87개다. 지수가 1000선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전체 상장 종목의 70% 이상이 오름세를 타는 광범위한 강세장이 연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