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 신수정, 6천 인파 속 ‘북구 리빌딩’ 비전 선포

2026-01-25 21:41

25일 저서 『신수정의 진심』 출판기념회 성료… 호남 유력 인사 총출동
“20년 풀뿌리 정치의 진심, 도시 변화시키는 확신으로”… 체급 키운 광폭 행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탄생한 최초의 여성 의장, 신수정 의장이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중량감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북구의원 3선과 시의원 재선을 거치며 다져온 20년 내공을 바탕으로 ‘북구 리빌딩’이라는 굵직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수정 의장은 25일 자신의 정치 철학을 담은 저서 『신수정의 진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6천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김영록·신정훈 등 정계 주요 인사 집결

현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광주 지역 국회의원(민형배·정준호·전진숙·정진욱·안도걸·박균택)들이 총출동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최고위원들까지 영상 축사를 보내며 신 의장의 탄탄한 정치적 입지를 증명했다.

◆ “도시는 수정(修正)하고, 삶은 수정(水晶)처럼”

이날 신 의장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지역 거대 담론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한편, 자신이 나고 자란 북구의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준비된 리더의 면모를 부각했다.

신 의장은 “제 이름처럼 도시는 더 살기 좋게 ‘수정(修正)’하고, 주민의 삶은 보석 ‘수정(水晶)’처럼 빛나게 만들겠다”며 “지난 20년의 진심을 이제 도시를 바꾸는 ‘확신’의 결과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