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 중에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이해찬(7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빈소가 서울대병원에 차려진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5일 고인의 시신을 26일 밤 대한항공 비행기에 실어 베트남 현지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27일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현재 고인은 베트남의 한 군 병원에 임시로 안치돼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가족 및 나라 기관들과 함께 장례를 어떤 형식으로 치를 것인지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를 진행해 결정할 계획이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맡았던 이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출장을 갔던 지난 23일에 심장병의 일종인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그는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25일 오후에 숨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