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다”며 “한국은 이제 AI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3위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썼다.
그는 “한국의 국가 주도 AI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최첨단 수준의 AI를 보유한 여러 한국 AI 연구소가 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핵심 동력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인 ‘국가주도형 AI 이니셔티브’”라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 AI 연구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은 이제 AI 분야에서 확실한 세계 3위 국가가 됐다”며 “한국의 ‘국가 소버린 AI 이니셔티브’를 동력으로 최전선에 가까운 지능을 가진 여러 한국 AI 랩이 등장했다”고 적혔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이 같은 결과의 핵심 요인으로 ‘국가 소버린 AI 이니셔티브’를 꼽았다. 정부가 뒷받침하는 전국 단위 경쟁 프로그램으로, 다단계 토너먼트(탈락 방식)를 통해 국내 모델 개발을 유인한다는 설명이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는 네이버, SK텔레콤, LG그룹, 업스테이지, NC AI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정부의 직접 자금 지원과 대규모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가 자국의 법과 가치, 안보 요구에 따라 스스로 AI를 만들고 운영하는 역량과 체계를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