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19.5km/ℓ 달성'… 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 품고 계약 시작

2026-01-26 08:30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 차체 강성 높인 K3 플랫폼 적용해 안전성 강화
1.6 하이브리드 모델 신설, 복합연비 19.5km/ℓ 달성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정통 SUV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더하고 차체를 키워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1.6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신규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 복합연비 19.5km/ℓ 하이브리드… ‘스마트 회생 제동 3.0’ 등 첨단 기술 대거 적용
디 올 뉴 셀토스 X 라인. / 권혁재 PD
디 올 뉴 셀토스 X 라인. / 권혁재 PD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와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된다. 새롭게 추가된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대 19.5km/ℓ(16인치 휠, 2WD 기준)의 뛰어난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에 12.5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기아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전방 교통 흐름에 따라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배터리 충전량을 제어하는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효율을 높였다. 또한, 220V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내 V2L과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 등 전기차 수준의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 커진 차체와 강화된 안전성… 동급 최고 수준 공간 확보
디 올 뉴 셀토스와 개발진. / 기아
디 올 뉴 셀토스와 개발진. / 기아

신형 셀토스는 충돌 안전 성능 강화를 목표로 설계된 K3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했다. 초고장력강 확대 적용 등으로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향상시켜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차체 크기도 대폭 커졌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 축간거리 60mm, 전폭 30mm가 늘어나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열 레그룸이 25mm 늘어나고 리클라이닝 각도가 최대 24도까지 조절되어 뒷좌석 거주성이 크게 개선됐다. 적재 공간 역시 536L(VDA 기준)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 동급 최초 HDA2 탑재… 편의 사양도 ‘급’ 넘어섰다
디 올 뉴 셀토스의 실내. / 기아
디 올 뉴 셀토스의 실내. / 기아

안전 및 편의 사양은 상위 차급을 넘보는 수준으로 강화됐다. 동급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디지털 키 2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한다.

◆ 가격은 2,477만 원부터… 롯데월드몰서 팝업 전시
디 올 뉴 셀토스. /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 기아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77만 원 ▲프레스티지 2840만 원 ▲시그니처 3101만 원이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98만 원 ▲프레스티지 3208만 원 ▲시그니처 3469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 혜택 반영 기준).

기아는 셀토스 출시를 기념해 청바지처럼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린다는 의미를 담은 ‘LIKE JEANS’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팝업 전시를 열고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셀토스는 정통 SUV 디자인에 하이브리드 엔진과 동급 최상위 사양을 더해 진화한 모델”이라며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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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