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올해 학교시설에 3000억 투입

2026-01-23 11:13

신·증설부터 내진·환경 개선까지 전면 정비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내건 대전시교육청이 2026년도 시설투자에 본격 착수한다.

23일 시 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 학교 신·증설과 노후 시설 개선, 안전 보강 사업을 반영하고, 총 3000억 원 규모의 시설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사업 예산은 학생 수 변화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성됐다.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는 학교 신·증설을 통해 과밀 학급 문제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학교시설은 단계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신·증설 분야에서는 (가칭)용계초등학교 설립을 비롯해 신규 학교 건립과 증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 밀집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인 학급 수요 변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진 보강과 노후 전기·기계 설비 교체 등 안전과 직결된 시설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냉난방기와 전기시설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급식조리실 환기 설비 설치 등 학습환경 개선 사업에는 1285억 원이 투입돼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시 교육청은 주요 시설사업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하고, 설계부터 공사·준공까지 연중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