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파 대비 긴급 현장 상황점검… 거리 노숙인 등 보호에 총력

2026-01-22 22:18

- 시,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가동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응급구호방'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위키트리DB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응급구호방'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위키트리DB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는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응급구호방'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구·군·경찰·소방·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대응 전담팀’은 거리 노숙인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3개 팀, 16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또한 겨울철 거리 노숙인이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 운영 ▲인근 숙박업소 연계 응급구호방 ▲고시원 월세·교통비 등 임시주거비 최대 3개월간 지원 ▲병원 치료가 필요한 노숙인에게는 의료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한파기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어제(21일)저녁 거리 노숙인·쪽방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쉼터 운영 상황과 급식 제공에 차질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거리 노숙인 보호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야간 순찰(아웃리치)을 강화해 한파에 노출된 노숙인들이 응급잠자리와 응급구호방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하고있다. 특히 좌천동 소재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2회(중·석식) 무료 급식을 제공해 한파 취약계층의 기본 돌봄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따뜻한 공동체 속에 함께 있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울러 독거노인 등 다른 취약계층도 이번 추위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