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 사서 무조건 소시지를 올려보세요…온 가족이 환호합니다

2026-01-22 16:19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 초간단 완성

집에 특별한 재료가 없을 때, 아이들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 고민될 때 두루 활용하기 좋은 재료가 있다. 바로 라이스페이퍼다. 월남쌈용으로만 쓰이기 쉬운 라이스페이퍼는 얇고 담백한 맛 덕분에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린다. 특히 조리 방식에 따라 바삭한 식감까지 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라이스페이퍼에 누구나 좋아하는 비엔나소시지를 더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소떡소떡' 못지않은 간식이 완성된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먼저 라이스페이퍼 3장을 겹쳐 깔아준다. 겹쳐 사용하는 이유는 튀기는 과정에서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다. 그 위에 비엔나소시지 3개를 나란히 배열한 뒤 돌돌 말아준다. 같은 방식으로 4~5개 정도 라이스페이퍼 소시지 말이를 만들어 준비한다.

완성된 말이에 이제 꼬치를 끼운다. 그다음 소시지를 간격별로 잘라준다. 이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알고 있는 한 입 크기의 떡꼬치가 총 3세트 완성된다.

이제 기름을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주듯 구워준다. 라이스페이퍼가 바삭하면서도 쫀득하게 변해가 식욕을 돋운다.

소시지를 라이스페이퍼로 말아 떡의 식감을 대체할 수 있다. AI툴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
소시지를 라이스페이퍼로 말아 떡의 식감을 대체할 수 있다. AI툴로 생성한 자료 이미지.
AI툴로 제작한 완성된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 자료 이미지.
AI툴로 제작한 완성된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 자료 이미지.

라이스페이퍼에는 시판 떡꼬치 소스를 사용해도 되지만 집에서도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전혀 어렵지 않다. 케첩 3큰술, 고추장 반 큰술, 설탕 1큰술, 간장 반 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섞으면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양념장이 완성된다. 라이스페이퍼를 둘러 구운 소시지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면 떡 없는 '소떡소떡' 완성이다.

좀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양념을 따로 바르지 않고 프라이팬에서 함께 졸이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양념장에 물 한 큰술을 더해 농도를 조절한 뒤, 소시지가 익어가는 과정에 양념을 끼얹어 약불에서 살짝 졸여주면 된다. 라이스페이퍼 사이사이에 양념이 스며들어 더욱 깊은 맛을 낸다.

라이스페이퍼는 쌀가루를 주원료로 만들어진 식재료다. 기본적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담백한 맛을 지녔다. 기름에 튀기거나 구웠을 때 바삭한 식감이 도드라져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활용도도 높다. 라이스페이퍼에 치즈를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치즈 스낵이 된다. 라이스페이퍼와 김을 붙여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튀겨주면 김부각으로 변신한다. 다만, 라이스페이퍼는 정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라이스페이퍼에 비엔나소지지 하나만 더해도 온 가족이 나눠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변한다. 무엇보다 조리 시간이 짧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요리 초보자도 실패 없이 도전할 수 있다.

겨울 방학, 오늘은 어떤 간식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지 고민이라면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라이스페이퍼 소떡소떡을 떠올려보는 건 어떨까.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