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 문턱을 넘나드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장흥군은 김성 군수가 지난 21일 기획재정부와 국가유산청을 잇달아 방문해 2026년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경제 심장부와 문화 컨트롤타워 직접 공략
이날 김 군수는 박창환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단순한 사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왜 장흥군에 이 예산이 필요한지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피력하는 데 집중했다.
◆ SOC와 문화유산 정비에 ‘사활’
이번 방문의 핵심 건의 사항은 지역의 숙원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역사 문화 자원의 재정비다. 구체적으로 ▲장흥 순지~대덕 연지 간 4차로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반영 ▲보림사 주변 정비 사업 및 종합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필수 사업들이다.
◆ “국회 심의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
장흥군은 지난 11월 국회 방문에 이어 이번 중앙부처 방문까지 쉴 틈 없는 예산 확보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 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선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