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의 영향력이 심상치 않다.

출연자 화제성 2위는 ‘흑백요리사2’의 임성근, 3위는 ‘환승연애4’ 박현지, 4위는 ‘흑백요리사2’ 안성재로 집계됐다.
5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성근이 올랐고, 6위에는 ‘흑백요리사2’ 준우승자 이하성이 이름을 올렸다. 7위와 8위는 ‘환승연애4’ 성백현,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김풍이 차지했으며 9위는 ‘라디오스타’ 게스트 아일릿 원희, 10위는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최현석으로 나타났다.

2위는 새로 방송을 시작한 Mnet '쇼미더머니12', 3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가 차지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티빙 '환승연애4'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TV조선 '미스트롯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개그콘서트' MBN '현역가왕' MBC '나 혼자 산다' 순이다.
◆ 재도전 끝에 1위 차지한 최강록
최강록의 화제성 1위는 '재도전'과 '우승'이라는 키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강록은 이번에도 '조림핑', '조림인간'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시즌1에서 안타까운 탈락을 맛본 후 시즌2에 재출연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결국 지난 1월 13일 공개된 최종회에서 '요리 괴물' 이하성 셰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재도전에 성공한 최강록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기도 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최강록 셰프는 "재도전해서 좋았다. 부담감이 조금 많이 쌓여 있었는데, '흑백요리사' 시즌1이 너무 인기가 많았어서 '형만한 아우가 없다'처럼 시즌2가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부담이 첫 번째였다. 많은 분이 한 자리에 올라가고 싶어 하시고, 그 자리를 제가 올라가야 하는데, 빨리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부담감도 있었다. 이 두 가지가 제일 컸다. 결과적으로는 잘 돼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출중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최강록 셰프는 독특한 스타성(?)도 대단하다. 느릿느릿하게 대답하면서도 소소한 개그 포인트가 섞여 있는 그의 말투에 중독된(?) 시청자들도 많았다. 앞서 "멘트를 준비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는 CPU가 딸린다. 처리 속도 때문인 것 같다.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결과를 시나리오처럼 만들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 아니다”라고 자신의 느릿한 화법을 해명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는 공개되자마자 2주 연속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즌1에 이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에 자연스럽게 시즌3도 확정된 상황이다. 최강록은 시즌3 예비 출연자들에게 “열심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노하우가 따로 없다.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축적된 걸로 싸워야 한다”고 조언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