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동 전체가 합창단~광주시 서구, 전국 유일 ‘마을 하모니’ 뽐낸다

2026-01-21 18:00

2023년 전국 최초 전 동(洞) 합창단 창단… 생활문화 모범 사례로 우뚝
24일 페스티벌 개최… 4개 테마로 500명 대규모 공연 펼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1마을 1합창단’ 프로젝트가 3년째를 맞아 대규모 페스티벌로 결실을 맺는다.

광주 서구는 오는 24일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18개 동 마을합창단이 총출동하는 ‘제3회 서구 마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구는 지난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관내 18개 모든 동에 주민 자율 참여형 합창단을 구성하며 생활문화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서구형 문화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는 무대다. 공연은 ▲노래하니 행복하다 ▲함께하니 행복하다 ▲나눠주니 행복하다 ▲하나되어 행복하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마을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구 마을합창단은 창단 이후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마을 합창단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여, 주민 주도형 문화 예술 활동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