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점검...현장 의견 청취

2026-01-21 16:39

농정 핵심정책 공유·병해충 대응 등 맞춤형 교육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은(원장 김행란)은 지난 20일 보성군 율어면사무소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농정 이슈와 올해 핵심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최고품질 쌀 안정생산 재배 기술을 비롯해 농작업 안전 및 탄소중립 실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가 경영체 등록 교육 등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핵심 재배기술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시작 전에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영농부산물 파쇄기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기계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인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과 집중호우, 깨씨무늬병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는 지역별 주요 병해충 발생 진단과 방제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응 교육을 강화해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달 순천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7일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농업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 방향을 설계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라며 “농업 현장의 변화와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농업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