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표 복지, 통했다”~ 사평빨래방, 지자체 벤치마킹 성지로 ‘우뚝’

2026-01-21 16:34

함평군 대동면 관계자 등 방문… 운영 노하우 및 시스템 전수 받아
단순 세탁 넘어선 ‘생활밀착형 돌봄’ 호평… 타지역 확산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 ‘사평빨래방’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주민 만족도가 입소문을 타며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이 사평빨래방을 소개하고 있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이 사평빨래방을 소개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16일 함평군 대동면 주민자치회와 면사무소 관계자 8명이 화순 사평빨래방을 찾아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함평군 대동면이 추진을 앞둔 ‘찾아가는 이불세탁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진지의 노하우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사평빨래방의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인력 구성부터 예산 운용, 세탁 서비스 전달 체계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적인 경험을 공유받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한 원스톱 세탁 서비스가 어떻게 지역 사회 안전망과 연결되는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동면 관계자는 “화순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 배운 노하우를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접목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양보남 화순군 통합돌봄과장은 “사평빨래방은 단순한 빨래터를 넘어 이웃을 살피는 돌봄의 공간”이라며 “화순의 우수 사례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