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물림 행정은 끝났다”~이재태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도전장 ‘던졌다’

2026-01-21 07:38

31일 출판기념회서 ‘관료주의 타파’ 선언… 2026년 지방선거 조기 점화
“50대 젊은 엔진으로 나주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강한 리더십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직에 도전하는 이재태 전남도의원(나주3)이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 그는 기존의 ‘관리형 리더십’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현장형 리더십’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주창했다.

이 의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오직 시민만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 “법 뒤에 숨는 행정은 가라”… 공직 사회 향한 쓴소리

이번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판을 바꾸는 변화’다. 이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법과 절차 뒤에 숨어 복지부동하는 낡은 관료주의를 끊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사실상 현 시정의 답답한 행정 스타일을 꼬집으며, 차기 시장으로서의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행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책상’에서 ‘현장’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 ‘50대 기수론’ 점화… 역동성으로 승부

이 의원은 자신을 ‘50대 젊은 심장’에 비유했다. 정체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역동적이고 추진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논리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가 가진 젊은 감각과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그가 내세운 ‘세대교체론’이 다가올 선거 판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하고 있다.

◆ 신정훈 의원도 인정한 ‘실천가’

그의 저서에는 나주 토박이로서 현장을 누비며 기록한 치열한 고민들이 담겼다. 추천사를 쓴 신정훈 국회의원은 “이재태의 정치는 말보다 실천이 앞선다”며 그의 현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이 의원이 단순한 정치 지망생이 아닌, 검증된 ‘실력파’임을 중앙 정치권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 의정 대상 9관왕의 저력… 준비된 시장론

이 의원은 최근 2년 연속 ‘지방자치 의정정책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말에만 9개의 상을 휩쓸며 정책 능력을 입증했다. ‘민주당 적통’이라는 정치적 자산에 정책 전문성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가 ‘준비된 시장 후보’임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출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