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중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장의 불안 해소시킬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2026-01-20 17:16

매수 시점별 손익 격차... 비트코인 반등의 열쇠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이 크게 흔들리며 20일(한국 시각) 오후 5시 기준 9만 1100달러 초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얼마 전 9만 5500달러를 넘기려 했으나, 실패한 뒤 가격이 내려가자 시장에서는 다시 하락장이 오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졌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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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락은 미국과 유럽 사이의 관세 문제와 무역 갈등 같은 복잡한 경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이 위험한 자산을 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발생했다.

비트코이니스트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가 모레노디브이(MorenoDV)는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코인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위험이 다시 나눠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자료를 보면 코인을 산 시기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압박감이 다르다.

최근 일주일에서 한 달 사이에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의 평균 가격은 8만 9255달러로, 여전히 이익을 보고 있어 시장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반면 3개월에서 6개월 전에 코인을 산 사람들의 평균 가격은 11만 4808달러, 6개월에서 1년 전 구매자들은 10만 748달러로 지금 가격보다 훨씬 높아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6개월에서 1년 전 구매자들의 평균 가격을 다시 회복한다면 시장의 불안감은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게 모레노디브이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주요 평균 가격선보다 아래에 있어 여전히 힘이 약한 상태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9만 5000달러를 향해 가려면 9만 2000달러에서 9만 3000달러 사이의 지지선을 꼭 지켜내야 한다.

이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가격이 한꺼번에 더 많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