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FIFA 랭킹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달과 같은 1599.45점으로 22위를 유지했다.

20일 FIFA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성적을 반영한 1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A매치가 없었던 한국을 비롯한 비아프리카팀들은 모두 FIFA 랭킹 포인트가 그대로 유지됐다.
그러나 아프리카팀들의 순위가 상승 또는 하락하면서 순위가 달라진 국가들도 존재했다. 일본은 순위가 18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19위였던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12위로 7계단 올라선 여파였다. 세네갈은 1월에만 FIFA 랭킹 포인트 58.76점을 쌓아 1648.07점을 기록했다.
한국과 더불어 이란(20위)도 순위를 유지하면서 아시아 톱3는 일본 19위, 이란 20위, 한국 22위 순이 됐다. 작년 3월 일본은 최고 15위까지도 올랐지만, 현재는 한국과 불과 3계단 차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23위를 유지하다 10월 22위로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이란, 한국 외에 호주(27위)가 톱4에 올랐다. 이어 우즈베키스탄(52위), 카타르(56위), 이라크(58위), 사우디아라비아(61위), 요르단(64위), UAE(68위)가 톱10을 형성했다.
일본 외에도 호주,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사우디는 지난달과 비교해 순위가 하락했다. 아시아 톱10 외에 중국은 93위(아시아 14위), 베트남은 108위, 북한은 119위를 기록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A조에 속한 멕시코는 15위에서 16위로 한 계단 밀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61위에서 60위로 올랐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팀들의 순위는 덴마크(21위), 체코(43위), 아일랜드(59위), 북마케도니아(66위) 순이다. 이 중 최종 승자 한 팀만 A조로 향하게 된다.
전체 1~7위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팀 모로코는 11위에서 8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에 따라 벨기에, 독일, 크로아티아가 한 계단씩 밀려 9~11위로 하락했다. 대륙별 1위는 유럽 스페인(1위), 남미 아르헨티나(2위), 아프리카 모로코(8위), 북중미 미국(15위), 아시아 일본(19위), 오세아니아 뉴질랜드(85위) 순이다.
다음 랭킹은 3월 A매치가 끝난 뒤인 4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 3월 A매치에서 순위 변동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