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광역시청을 직접 찾아 광주시민들과 무릎을 맞댔다. 행정통합 과정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궁금증을 도지사가 직접 해명하고 설득하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다.
전라남도는 19일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민이 묻고, 김영록 지사가 답하다’라는 타이틀처럼, 형식적인 보고회가 아닌 쌍방향 소통에 방점이 찍혔다.
김 지사는 오승용 추진위 상임대표와의 대담을 통해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현장 객석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올라오는 날카로운 질문들에 대해 즉답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 방안과 통합 특별법 특례 사항 등 민감한 쟁점에 대해서도 피하지 않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진정성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물리적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 현장에 오지 못한 시도민들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는 “통합은 관(官) 주도가 아닌 시도민의 동의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쓴소리, 단소리 가리지 않고 직접 들으며 통합의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