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새출발기금이 ‘2026년 재기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월 16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번 재기지원사업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뿐 아니라 경영환경 개선, 폐업 비용 지원 등 비금융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재기지원사업 추진계획’에는 △지자체 협업 확대 △상황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지원 대상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기존 부산 지역에 한정됐던 사업 범위는 경기·경남·대구·대전·부산·전남·전북·제주·충남 등 전국 9개 지자체로 넓어졌다.
지원 방식도 다각화된다.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에게는 사업 정리와 재취업·재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사업을 지속하는 소상공인에게는 노후 설비 교체와 마케팅 지원 등 경영 여건 개선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는 매입형 채무조정 약정자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중개형 채무조정 약정자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민은미 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재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출발기금은 부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재기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5년 상생우수기업 공로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