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매대 앞에서 따뜻한 호빵을 집을지, 든든한 삼각김밥을 고를지 잠시 고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하다. 출출함을 달래는 간식과 한 끼 식사 사이에서의 선택은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장면이다. 이러한 고민을 반영해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이 든든한 식사 메뉴로 변신했다.
SPC삼립은 호빵 속에 밥을 채워 넣어 간식과 식사의 경계를 유연하게 허문 신제품 ‘뜨끈밥빵’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에서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된 이색 제품이다. 그동안 닭갈비나 찜닭 등 요리를 활용한 호빵부터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제품까지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삼립은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호빵에 접목해 한층 강화된 든든함을 제안한다. 소비자는 전자레인지로 제품을 데우기만 하면 따뜻한 밥과 부드러운 호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 요소도 적용됐다. 뜨끈밥빵에는 특허를 받은 토종 유산균과 쌀 추출물을 혼합해 개발한 ‘발효미종 알파’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속 재료로는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치즈김치볶음밥과 참치마요비빔밥을 가득 채웠다. ‘뜨끈밥빵 치즈김볶밥빵’은 김치볶음밥에 모차렐라 치즈와 김을 더해 매콤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뜨끈밥빵 핫참치마요밥빵’은 참치마요밥에 홍고추마요 소스를 더해 은은한 매콤함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에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혼밥족 증가와 간편식 시장의 확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PC삼립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삼립호빵을 ‘식사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호빵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에서 냉장 상태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