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닷새째 단식…“목숨 바쳐 싸운다는 각오 꺾지 않겠다”

2026-01-19 10:11

“목숨 걸고 국민께 호소...힘 보태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식 농성 5일째를 맞이한 19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겠다는 초심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및 공천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체력적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나 여기서 중단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힘겨운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국민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 대표는 수척해진 모습으로 면도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지켰다. 발언 속도는 평소보다 느리고 짧았으며 다른 지도부 구성원들이 발언하는 동안에는 눈을 감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장 대표는 물과 소량의 소금만 섭취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국회 의료진이 그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번 단식 농성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장 대표는 여권의 통일교 유착 의혹과 공천 헌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지속하고 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