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역대급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히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관광 코스에 넣을 경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여행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도군은 단체 관광객(10인 이상)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모객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일반 관광과 해양치유센터 경유 관광으로 나뉘는데, 액수 차이가 크다. 일반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2천 원(당일)~2만 1천 원(2박 이상 섬 지역)을 지원하지만, 해양치유센터를 이용하면 1인당 2만 5천 원(당일)~3만 8천 원(2박 이상 섬 지역)으로 지원금이 껑충 뛴다.
여기에 ‘완도 치유 관광’ 상품(1박 2일 이상, 치유센터 경유)을 직접 개발해 홍보한 여행사에는 1인당 5천 원의 추가 인센티브까지 지급한다. 이론상 관광객 1인당 최대 4만 3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는 치유센터를 방문하지 않을 경우 박람회장을 필수로 방문해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여행사들의 상품 기획 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