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실패 줄인다”~함평군, 주거·실습 한 번에 해결할 입교생 모집

2026-01-19 09:11

내달 10일까지 ‘체류형 지원센터’ 6기 입교자 접수… 총 21세대 선발
3월부터 9개월간 거주하며 영농 기술 습득… 초기 정착 ‘인큐베이터’ 역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이 귀농·귀촌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예비 농업인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문을 활짝 열었다.

함평군은 오는 2월 10일까지 ‘2026년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 입주할 제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이 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 기술을 익히고 지역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시설이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공동 실습 농지, 시설하우스, 작업장 등 탄탄한 교육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초보 농부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모집 규모는 총 21세대로, 기숙형 원룸 12세대와 단독주택형 9세대로 나뉜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하의 도시민으로, 도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함평군 전입 6개월 이내인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입교자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센터에 거주하며 체계적인 영농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