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가 2026년부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이번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격년으로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에 더해 내시경과 CT 등 추가 검진 항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2026년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 8천여만 원으로, 매년 약 9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에 소속돼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이면서 1년 이상 재직한 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검진 대상자(짝수년도 출생)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현장 종사자의 건강은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이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