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뚜렷한 상승세 없이 수개월 흘렀을 때 벌어졌던 일 알려드립니다”

2026-01-18 14:32

가상화폐 비트코인, 2022년 악몽 반복할까?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이 다시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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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스BTC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금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면 과거 나쁜 시기에 겪었던 폭락을 반복할 수 있다고 봤다.

최근 분석가 타이렉스(Tyrex)는 지금의 시장 모습이 2022년 4월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2022년 비트코인은 최고가를 찍은 뒤 몇 주 동안 가격이 급격히 내려갔다. 당시 최고가에서 약 45%나 떨어졌고, 이후 4개월 동안 지루한 흐름을 보였다. 겉으로는 가격이 단단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힘이 빠지고 있었다. 결국 가짜 상승 이후 가격이 다시 크게 폭락해 투자자들의 믿음을 깼다.

지금의 비트코인 추세도 12만 6000달러라는 최고가를 찍은 뒤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약 두 달 동안 일정한 가격 범위 안에서 움직이며 더 오르지 못하고 멈춰 있는 상태다. 타이렉스는 비트코인이 현재 9만 5000달러 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이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2022년처럼 가짜 상승이 돼 가격이 11.04% 정도 더 떨어지며 8만6000~8만 4000달러 범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

또 다른 전문가인 크립토엑스라지(CryptoXLarge)는 앞으로 4개월 동안의 계획을 내놨다. 1월은 가격이 조용히 모이는 시기이며 2월은 사는 사람들이 많아져 가격이 힘차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세로 3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24만 달러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상승세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함정인 시기인 4월이 지나 5월에 갑자기 가격이 뚝 떨어지는 폭락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