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 이해 못 하면 안 판다”... 업주가 두쫀쿠 판매 거부한 이유에 누리꾼들 갑론을박

2026-01-18 10:47

“동네 작은 카페서 두바이쫀득쿠키를 예약했다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판매점에서 주인이 손님의 구매 요청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판매를 거부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apo_japan-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apo_japan-shutterstock.com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네 작은 카페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예약했다가 취소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동네 카페가 후기가 좋아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다. 당시 쿠키 가격은 6500원이었고 1인당 1개로 구매가 제한돼 있었다.

A 씨는 어머니와 나눠 먹기 위해 예약 과정 중 요청 사항란에 수량 제한을 2개로 늘려주면 좋겠다는 문구를 남겼다.

하지만 카페 측은 아무런 안내 없이 예약을 취소했고 A 씨가 직접 전화해 이유를 확인하자 사장은 만드는 사람의 노고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께는 팔 수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A 씨는 어느 부분에서 노고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인지 설명이 없었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과거 허니버터칩 대란을 언급하며 일시적인 유행에 기대어 손님에게 갑질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판매 수량 제한은 사장의 권한이며 공지 사항을 지키지 않은 손님의 잘못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주인이 판매를 거부하면 다른 곳을 이용하면 된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