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주민들 5470억원 분담한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촉구

2026-01-17 18:14

2008년 광역대책 수립 후 17년째 착공 못해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도 촉구

하남시가 17년째 지연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하 위례신사선) 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하남 연장을 강력히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례신사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신사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7년째 착공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며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총 5470억 원의 위례 철도(위례신사선, 위례트램) 사업비를 분담하고도 2024년 위례신사선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로 결렬됨에 따라 정부를 믿고 기다려온 위례 주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위례 하남시 주민의 경우 열악한 대중교통(버스) 여건 속에서 장기간 교통불편을 겪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철도 사업비 중 1256억원을 하남시 주민들이 부담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하남시만 철도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어 단일 생활권역인 위례신도시내에서 교통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2년 8월 국토부장관 면담 등 총 36회 이상 국토교통부, 대광위 등 중앙정부에 ‘위례신사선’의 신속 추진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건의한 사항을 언급하며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촉구 성명서를 국토교통부, 기획예산처, KDI에 전달하고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4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속예타’ 사업으로 확정되어 철도 부문 신속 예타 기간(9개월 소요)을 감안하면 1월 말~2월 중 최종 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