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새 활동에 나선다. 음원 차트와 음반 판매에서 연이어 기록을 써 내려가며 대세 행보를 이어온 아이브가 약 반년 만에 신보를 예고하며 2026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아이브가 오는 2월 말 컴백을 목표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2026년 첫 활동이다.
아이브는 데뷔 이후 발표한 음반마다 성과를 이어가며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2022년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시작으로 미니 4집까지 총판 기준 100만 장을 돌파하며 7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레블 하트(REBEL HEART)’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으며, 이후 ‘애티튜드(ATTITUDE)’와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음악 방송에서는 총 20개의 트로피를 차지했고,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해 28관왕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아이브는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비롯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연말에는 빌보드와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2025 최고의 K팝 노래’로 꼽히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파리 무대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3개 도시 공연을 성사시켰고,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도 참여했다.
아이브는 이번 컴백 활동을 마친 뒤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서울 KSPO DOME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린 아이브는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이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여러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아이브
아이브는 2021년 12월 싱글 ‘일레븐(ELEVE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빠른 속도로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브는 데뷔 초기부터 음원 차트와 음반 시장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후 발표한 곡과 앨범마다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며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아이브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