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병대 캠프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2026-01-16 17:39

해병대 1사단,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해병대 캠프 실시
해병대 특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과 해병대 정신 함양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IBS 해상페달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이하 부대 제공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IBS 해상페달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이하 부대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새해 첫 해병대 캠프가 혹한을 녹이는 열기와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포항시 해병대 훈련장 일대에서 새해 첫 해병대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에게 해병대 불굴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작’, ‘도전’, ‘도약’이라는 3가지 테마로 훈련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정찰용 드론에 대한 소개 교육을 받고 있다.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정찰용 드론에 대한 소개 교육을 받고 있다.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이함훈련(함정에서 벗어나는 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이함훈련(함정에서 벗어나는 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PT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 참가자들이 PT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1일차 ‘시작’에서는 입소식, 해병대 역사소개, 제식 및 군가교육을 시작으로 2일차부터 4일차 ‘도전’에서는 산악·공수기초훈련, 드론 소개 및 시연, IBS 체험, 천자봉 고지훈련, KAAV 탑승 훈련 등을 실시했다.

5일차 ‘도약’에서는 수료식, 역사관 관람, 해병대 장비 전시 등을 통해 해병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단은 드론 소개 및 시연을 프로그램에 추가 편성해 해병대가 정찰 등 실전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드론 운용능력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훈련교관 임유진 중위는 “안전한 해병대 겨울 캠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참가자분들이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통해 배운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멋진 사회인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최이기(77)씨는 2018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총 10번의 해병대 캠프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또 말띠 참가자 A씨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하고 싶어 해병대 캠프를 참가하게 됐다” 며 “해병대 캠프 기간 동안 인내와 책임감, 도전정신을 배워 앞으로 힘들어도 한 걸음 더 내딛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캠프는 지난 1997년부터 해병대 1사단에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home 이율동 기자 fight@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