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리즈의 파급력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표예진은 여자 배우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4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의 출연 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총 8천만 건이 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됐다.
표예진은 여자 배우 1위뿐만 아니라 전체 순위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려 대세 배우임을 증명했다. '모범택시'에 함께 출연한 이제훈 역시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 파워를 입증했다.
◆ 표예진의 대표작이 된 '모범택시'
표예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에서 비중은 적지만 조연으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차면서 또다시 연기력을 입증 받았고, 지금은 대세 배우로 등극해 지금은 여러 작품에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표예진은 기존 출연진의 사생활 이슈로 '모범택시'에 급하게 투입된 바 있다. 사람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방영 이후 오히려 표예진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가 더 높아졌고, 천재 해커 역할인 '안고은'역에 찰떡이라는 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표예진이 '안고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자, 온라인상에는 하차했던 이나은과 표예진의 연기 비교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리꾼들 대다수는 표예진의 연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는 평을 내렸다.
이에 표예진은 '모범택시3' 시리즈 종영 인터뷰에서 해당 영상에 대해 "영상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그걸로 (연기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대본 리딩 현장은 실제 촬영장처럼 감정을 잡기는 어렵다. (이나은도) 나와 다른 캐릭터를 구상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렇게 비교되는 상황이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앞서 연기대상 수상 당시 표예진은 감격스러워하며 "시즌3 하면서 욕심을 내고 괴롭힌 적도 많았는데 늘 마음을 열고 멋진 고은이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무지개 운수 식구들이 진짜 가족이 됐다. 소중한 가족이 생긴 게 뜻깊은 일이다"라면서 "앞으로는 현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시즌4, 정말로 나올까?
이번 시즌3 최종회 시청률은 13.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4회에서 기록한 14.2%였다. 앞서 '모범택시' 시리즈는 시즌1 때 16.0%, 시즌2 때 21.0%의 최고 시청률을 각각 보여주며 흥행 신화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시즌4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은 상황이다.
표예진은 이에 대해 인터뷰에서 간접적으로 "시즌3에서 고은이가 택시 면허도 따고 현장에 잠깐 투입되기도 한다. 김도기 기사가 힘에 부칠 때면 언제든 도와주고 싶다. 다음 시즌이 있다면 같이 현장에서 싸워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며 간접적으로 시즌4를 언급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