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보성군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역 내 청년 단체와 농축산 관련 단체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보성군(군수 김철우)난 14일 군청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축협 청년조합(회장 정재원), 대한수정란회(회장 박용호), 청년 차(茶) 브랜드 ‘다격’(대표 조승하) 등 3개 단체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총 530만 원이다. 대한수정란회와 청년 차 브랜드 ‘다격’이 각각 200만 원을, 보성축협 청년조합이 130만 원을 쾌척했다. 이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원 보성축협 청년조합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조승하 다격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군은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